-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대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국가근로장학금 시급과 근무 규정 완벽 해설
국가근로장학금은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공부와 일을 병행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부지원 제도입니다.
하지만 막상 신청하고 나면 “시급은 얼마지?”, “주당 몇 시간까지 일할 수 있을까?”, “방학 때는 더 많이 할 수 있나?” 같은 궁금증이 많아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국가근로장학금 시급, 근로시간, 지급 규정, 유의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실제 대학생 근로 경험담과 함께, 실수 없이 신청하는 팁도 함께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국가근로장학금이란?
국가근로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근로 기반 장학제도예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학업을 유지하면서 일정 시간 근로를 제공하면, 시급 형태로 장학금을 지급받습니다.
단순한 알바와 달리,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어 안정적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 구분 | 내용 |
|---|---|
| 주관 기관 | 한국장학재단 |
| 지원 대상 | 소득 8분위 이하 대학 재학생 |
| 신청 시기 | 1학기(1~2월), 2학기(7~8월) |
| 근무 장소 | 교내 부서 또는 교외 공공기관 |
| 지급 방식 | 근무 후 장학금 계좌로 월 단위 지급 |
자세한 모집 일정은 한국장학재단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국가근로장학금 시급 기준
2025년 기준 시급은 전년 대비 인상되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시급(원) | 비고 |
|---|---|---|
| 교내 근로 | 9,860원 | 학교 내부 부서 근무 |
| 교외 근로 | 12,000원 | 공공기관, 복지시설, 도서관 등 |
| 방학 집중근로 | 동일 적용 | 주당 근로시간만 확대 가능 |
교내 근로는 주로 행정실, 도서관, 실험실 보조 등의 업무이며, 교외 근로는 지역 복지관, 도서관, 청소년센터 등에서 진행됩니다.
학기 중 근로시간 기준
학기 중에는 최대 주 20시간까지 근로 가능합니다.
이는 수업과 병행 가능한 시간으로, 학생 본연의 학업을 침해하지 않도록 설정된 기준이에요.
예를 들어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면 주 20시간이 되며, 근무 시간은 부서별 일정에 따라 조정 가능합니다.
시험 기간에는 조정이 가능하므로, 담당자와 미리 협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분 | 최대 근로시간 | 권장 근로시간 |
|---|---|---|
| 학기 중 | 주 20시간 | 주 12~16시간 |
| 방학 중 | 주 40시간 | 주 30시간 내외 |
근로시간은 전자출근부 시스템으로 자동 집계되며, 초과 근로 시 장학금 환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방학 중 근로시간 기준
방학은 **‘집중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주당 근무 가능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학기 중에는 20시간 제한이 있지만, 방학에는 주 40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죠.
방학 중 집중근로는 학생이 희망 기관을 직접 선택해 지원하며,
통상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5일 근무 시 주 40시간이 됩니다.
| 구분 | 기간 | 근무 형태 |
|---|---|---|
| 학기 중 근로 | 수업 병행 기간 | 주 20시간 이하 |
| 방학 집중근로 | 여름·겨울방학 | 주 40시간 이하 |
다만, 방학 근로는 모집 공고가 따로 나며, 선발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미리 공지 확인이 필수입니다.
근무 유형별 차이점
교내 근로와 교외 근로는 시급뿐 아니라 근무 환경, 업무 강도, 근무시간 자율성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 항목 | 교내 근로 | 교외 근로 |
|---|---|---|
| 시급 | 9,860원 | 12,000원 |
| 환경 | 편안하고 조용함 | 공공기관, 도서관 등 외부 환경 |
| 장점 | 출퇴근 편리, 시험기간 조정 쉬움 | 사회경험, 대외활동 기회 |
| 단점 | 단순 행정업무 위주 | 이동 시간 발생 가능 |
교내 근로는 행정실 보조나 문서 정리 중심이라 안정적이고,
교외 근로는 실무 경험과 대인관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과근로 시 주의사항
국가근로는 정부 예산으로 지급되므로, 근무시간을 초과하면 부정 근로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당 20시간 초과 근무가 확인될 경우 장학금 지급이 제한되거나 환수 조치될 수 있어요.
또한 출근부 누락이나 근무일지 미제출도 ‘근로 미인정’ 사유가 되므로,
출근 전·후 반드시 전자출근부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시급 및 근로시간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 시급은 학교마다 다른가요?
A. 아니요. 한국장학재단이 매년 고시하는 동일 기준이 적용됩니다. 단, 일부 대학은 자체 보조를 더해 인상 지급할 수 있습니다.
Q. 야간근로나 주말근무도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다만, 근무 기관의 사정과 학생의 수업 일정에 따라 제한될 수 있습니다.
Q. 시험기간에는 근로를 쉬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대부분 기관은 시험 1~2주 전 근무 조정이 가능하며, 담당자와 협의 후 조정합니다.
Q. 방학 근로는 자동 배정되나요?
A. 아니요. 별도의 ‘방학 집중근로’ 신청을 해야 하며, 선발 인원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Q. 시급 인상은 언제 적용되나요?
A. 매년 1월 한국장학재단 공고를 통해 인상 여부가 발표됩니다.
국가근로장학금 지급 방식
근로 장학금은 월 단위로 정산되어, 다음 달 말일에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3월 근로 시간은 4월 말에 계좌로 입금되는 식이에요.
지급 계좌는 반드시 본인 명의여야 하며, 장학금 통합 계좌를 등록해야 합니다.
계좌 변경은 한국장학재단 ‘마이페이지 → 장학금 수혜 계좌 관리’에서 가능합니다.
근로시간 관리 꿀팁
-
출근부 자동기록 활용: 학교별 전자출근부를 통해 근무 시작·종료시간을 정확히 기록합니다.
-
시험기간 미리 조정: 시험 주간에는 미리 담당자와 근무 조정 협의 필수입니다.
-
근무일지 꼼꼼히 작성: 근무 내용, 시간, 업무 유형을 간단히 메모해두면 장학재단 심사 시 유리합니다.
-
무단결근 주의: 무단결근이 2회 이상이면 장학금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결론 – 국가근로는 ‘시간관리와 경험’의 기회
국가근로장학금은 단순한 시급 알바가 아닙니다.
정부가 보장하는 안정적 근로환경, 그리고 학업과 병행 가능한 유연한 시간제 근무라는 점에서 대학생에게 최고의 선택이에요.
시급은 매년 인상되고, 방학 중 근로시간 확대까지 가능하니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꼭 도전해보세요.
신청과 세부 기준은 한국장학재단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근로로 등록금 걱정은 덜고, 사회 경험은 더하는 알찬 한 학기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댓글 쓰기